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이드용 MS 런처 최신 베타
버전에 기존 빙챗(Bing Chat)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코파일럿(Copilot)'을
통합했다고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 런처에 통합된 코파일럿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한다. 베타 사용자들은 간단한 스와이프만으로 코파일럿에 액세스를 할
수 있다. MS는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여 모바일 피드에서 직접 이미지와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신 베타 버전에서는 코파일럿 프로 사용자를 위한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응답성이 뛰어나고 빠른 상호 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독립 실행형
코파일럿 프로 앱에서 제공하는 일부 고급 기능은 MS 런처에 통합된 코파일럿에서
이용할 수 없다.
베타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링크)를 방문해 MS 런처 최신 베타 버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