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메이저 업데이트 윈도우 11 버전
24H2부터는 AC-3 오디오 코덱(돌비 디지털)을 기본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MS는 이번 주 초 게시된 지원
문서에서 "FLAC 또는 ALAC와 같은 코덱은 계속 기본으로 지원하지만, AC-3 코덱은
버전 24H2부터 윈도우에 더 이상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제조업체에서 코덱을 사전 설치한 경우 일부 장치에서는
AC-3 코덱이 계속 제공될 수 있다. AC-3 코덱이 포함된 파일에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
MS 스토어에서 코덱을 수동으로 설치하거나 오픈소스 MPV 플레이어와 같은 서드파티
플레이어를 사용해 재생이 가능하다. 또, 이전 버전의 윈도우에서는 AC-3 코덱을
계속 기본 지원한다.
한편, MS는 윈도우 11 버전 24H2에서 AC-3 코덱 외에 ▲코타나
▲워드패드 및 기타 여러 레거시 서비스도 제거할 예정이다.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는
올 가을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