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20만원대 가성비 스마트폰 '홍미노트
13R'을 중국서 출시했다.
'홍미노트 13R'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주사율, 전면
카메라, 충전 속도 등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전면에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79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내부에는 스냅드래곤 4 2세대 프로세서, 최대
12GB 램, 최대 512GB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5MP에서 8MP로 업그레이드됐으며 후면 듀얼 카메라는
50MP 메인 카메라 + 2MP 카메라로 구성됐다. 5030mAh 배터리는 18W에서 33W로 향상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밖에 3.5mm 헤드폰 잭, IP53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홍미노트 13R'은 중국 통신사 차이나 유니콤을 통해 독점 판매된다. 글로벌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6GB + 128GB 기본 버전이 1399위안(약 26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