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 4세대 최초 탑재 '샤오미 15' 시리즈 메인 카메라 업그레이드

샤오미 14 프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시리즈에 업그레이드된 커스텀 50MP 옴니비전(OmniVision)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중국 웨이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샤오미 15 시리즈는 ▲샤오미 15 ▲샤오미 15 프로 모델로 구성된다. 소식통은 "샤오미 15 시리즈에 1/1.3인치 초대형 센서와 대형 조리개를 갖춘 커스텀 옴니비전 50MP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멀티-레이어 나노 ALD 초저반사 코팅이 포함되면서 빛 투과율, 사진 선명도 및 질감을 향상시키고 눈부심과 고스팅을 줄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샤오미 15 프로에는 잠망경 망원 렌즈가 탑재되면서 망원 기능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15 프로는 50MP 메인 카메라 + 50MP 초광각 카메라 + 50MP 잠망경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다.

샤오미는 올해 10월 차세대 샤오미 15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이 10월 발표할 차세대 스냅드래곤 8 4세대 프로세서를 최초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