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애플워치 보증 정책 변경.. 미세 균열 디스플레이 유상 수리

앞으로 아이폰 및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할 경우 유상 수리로 분류된다.

6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이 변경된 보증 정책을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아이폰 및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에서 눈에 띄는 손상이나 명확한 충격 지점이 없는 미세한 균열이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이번 주 애플 스토어 및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고객이 미세한 균열 증상을 보고할 경우 우발적 손상으로 처리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정책이 변경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또, 이번에 변경된 보증 정책은 아이패드 및 맥(Mac)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향후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