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텍스를 앞두고 새로운 AI 시대를 보여준 '기가바이트 AI NEW ARA: 인류 X 예술 X 기술'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 기가바이트에서 전시관을 마련해 다가오는 AI 시대를 뒷받침해줄 다수의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AMD와 인텔 모두 차세대 CPU를 공개한 상태이며, 기가바이트는 이를 뒷받침해줄 차세대 메인보드를 다수 공개했다. 와이파이 7과 USB 4 등 차세대 기술 지원을 통해 AI 시대의 고성능 추구라는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기가바이트는 온디바이스 AI 트레이닝 솔루션인 'AI TOP'도 발표하였는데, 이를 구성하기 위한 'AI TOP'의 이름이 쓰인 하드웨어도 선보였다. AMD의 쓰레드리퍼 시리즈를 위한 TRX50 AI TOP은 최대 4개의 그래픽 카드 장착 가능한 확장 슬롯, 지포스 RTX 4070 Ti SUPER AI TOP은 작업 중 발생하는 열을 신속히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블로워 타입의 쿨링 솔루션이 쓰였다.

ASUS의 BTF, MSI의 프로젝트 제로와 같이 시스템 내부에 노출된 커넥터와 케이블을 최소화하는 '스텔스' 디자인의 제품도 선보였다. '기가비이트 C500 Glass 스텔스 아이스'와 'B650E 어로스 스텔스 아이스' 기반의 시스템을 전시하였는데, 앞으로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지 호환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수렴진화할지 지켜볼 일이다.


기가바이트 부스에서는 AMD와 인텔 플랫폼 기반의 여러 임베디드 시스템과 AI 모바일 엣지 컴퓨팅 플랫폼도 전시되었다. AMD와 인텔, Arm 플랫폼까지 NPU를 기본 탑재하면서 개인 사용자부터 임베디드, 클라우드 등 전 분야에 AI 도입이 가속화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PC에 온 디바이스 AI 도입이 확산 중이지만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AI 시장을 선도 중인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버 장비들을 선보였다.
그중에서 R283-SF0은 인텔 제온 CPU기반으로 최대 4개의 듀얼 슬롯 Gen5 GPU 확장, 듀얼 2700W 80Plus 플래티넘 리던던트 PSU를 지원하는 서버이며,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인 HGX B200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 시켜줄 다이렉트 리퀴드 쿨링 솔루션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