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오후 타이베이 난강에 위치한 타이베이 음악 센터에서 '시놀로지 전시 2024 : 데이터 보호 신제품 라인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액티브 프로텍트‘을 필두로 ‘스케일 아웃 모델’ ,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 ’시놀로지 오피스&생성 AI‘ 등 AI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솔루션 들을 선보였으며 이후 현장에서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와 함께 시놀로지의 AI 기술과 통합된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 등에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놀로지는 AI 시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맞이하고 있는가
▶ 시놀로지는 AI 시대는 이제 막 출발을 시작하였다. 시놀로지는 이를 위해 AI가 접목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생성 AI를 활용하여 나스에 저장된 콘텐츠를 불러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 얼굴 인식과 침입 감지 등 AI 기반 서베일런스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AI 시대의 데이터 저장과 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거 같은데
▶ AI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시놀로지에서는 스케일 아웃 모델 준비했다. 스케일 아웃은 데이터 용량 확장과 이에 비례해 성능이 증가되는 것이 특징으로 백업 속도가 최대 7배까지 빨라지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AI 서버와의 연동이 용이하다. 또한 핫 데이터는 SSD 볼륨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콜드 데이터는 하드 스토리지를 통해 자동 저장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류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티어링 솔루션도 제공 및 지원할 예정이다.
-보안과 안정성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시놀로지는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순위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피서트(PSIRT : Product Security Incident Response Team)를 운영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디자인 하는 모든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레드팀을 통해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제품 출시 이후에도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해커들의 취약점 제보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CISA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 : 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 의 KEV 카탈로그에 따르면 시놀로지는 아직까지는 알려진 ‘악용된 취약점 리스트에 단 한 번도 포함된 적이 없다’고 나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 진출과 확장은 어떻게 준비, 진행하고 있는가?
▶다양한 연구 기관과 미디어 산업에서 특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전의 연구 단지와 미디어 업계에서 시놀로지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와 관련된 연구를 많이 진행하고 있기에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디어 쪽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다. 고화질의 영상을 처리하기 위해 높은 확장성이 요구되는 모델이 수요가 높으며, 추후 성능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스케일아웃 솔루션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수주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공공기관 프로젝트는 2023년을 기준으로 150% 성장했으며, 온라인 강의와 데이터 관리를 위해 교육기관에서도 시놀로지를 많이 눈여겨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놀로지는 조달청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 기관과 지방 정부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
그외에도 금융쪽 시장 진출을 고대하고 있다. 금융 쪽은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놀로지의 솔루션과 라인업으로 외연 확장에 자신감이 있다. 금융 산업은 데이터 손실에 대한 기회비용이 상당하기에 백업이 그만큼 중요하다. 시놀로지는 다양한 정책 활용을 할 수 있는 백업솔루션이 다양하기에 도입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석미은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관리,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시놀로지 전시 2024 : 데이터 보호 신제품 라인 출시 행사에서 선보인 시놀로지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