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릴리스 프리뷰(Release Preview) 채널을
통해 출시한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 출시를 일시 중지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윈도우 11 버전 24H2 릴리스 프리뷰
채널 출시를 일시 중단한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중지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윈도우 11 버전 24H2는 MS가 매해 1회 배포하는 메이저 업데이트다.
올 가을 일반 소비자 출시에 앞서 릴리스 프리뷰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22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에는 ▲HDR 배경화면 지원 ▲와이파이
7 지원 ▲윈도우용 Sudo ▲윈도우 커널의 러스트(Rust) 등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신규 기능인 '리콜'은 공식적으로 6월 18일 출시되는 코파일럿+ PC에서만 작동하지만,
윈도우 11 빌드 26100.712가 설치된 Arm 기반 윈도우 PC에서도 "Amperage"라는
콘솔 윈도우 앱을 이용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