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보급형 5G 태블릿 '갤럭시 탭 A9+'에 최신 원UI 6.1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4G 모델인 '갤럭시 탭 A9'은 지난주 먼저 업데이트를 받은
바 있다.
업데이트 펌웨어 버전은 X216BXXU2CXF1이며 SM-X216B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갤럭시 탭 A9+' 글로벌 버전에 제공되고 있다. 업데이트에는 45개의 보안
취약점이 수정된 5월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갤럭시 AI'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작년 10월 발표된 갤럭시 탭 A9+는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1인치
LCD(1920x1200px)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695 5G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갤럭시 탭 A 시리즈 중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은 갤럭시 탭 A9+가 처음이다.
7,040mAh(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 배터리는 15W 충전을 지원하며
스토리지를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