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에서 지난달 중국에서 발표한
최신 중급 스마트폰 '리노(Reno) 12' 시리즈를 6월 18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리노 12 시리즈는 ▲리노 12 ▲리노 12 프로 모델로 구성된다.
유출된 사양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지문 센서가 내장되어 있고 120Hz 주사율과 12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곡면 6.7인치 아몰레드 FHD+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내부에는 Dimensity 8250 및 Dimensity 9200+ 칩을 탑재한
중국 모델과 달리 4나노 미디어텍 Dimensity 7300 칩셋으로 구동되며 최대 12GB 램,
최대 512GB 스토리지,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리노 12 시리즈 카메라 사양으로는 각각 32MP 및 50MP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며 두 모델 모두 OIS를 지원하는 50MP 소니 LYT-600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밖에 USB Type-C 오디오, 스테레오 스피커, IP65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리노 12 시리즈 글로벌 모델의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