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긱벤치
미디어텍 프로세서가 장착된 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이
포착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마이스마트프라이스 등 외신에 따르면 SM-X828U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삼성 태블릿이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됐다.
이 태블릿은 갤럭시 탭 S10+ 미국 모델로 추정된다. 앞서 IMEI
데이터베이스에서는 ▲SM-X828U ▲SM-X826B ▲SM-X826N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갤럭시
탭 S10+ 모델이 발견된 바 있다.
특히,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갤럭시
탭 S10+는 미디어텍 Dimensity 9300+ 옥타 코어 프로세서, 12GB 램, 안드로이드 14
등의 사양을 갖췄다.
Dimensity 9300+ 칩은 3.40GHz 클럭의 Cortex-X4 코어 1개, 2.85GHz
클럭의 Cortex-X4 코어 3개, 2.0GHz 클럭의 Cortex-A720 코어 4개로 구성됐으며 Mali-G720
Immortalis MP12 GPU가 내장되어 있다.
삼성이 플래그십 태블릿에 미디어 칩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에 스냅드래곤 또는 엑시노스 칩셋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