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동구 소재의 LES601성수에서 사진전 컨셉의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니콘 헤리티지 라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래된 취미는 황선하, 김규형, 박현성, Simpson Kim 작가가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f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고, 다양한 니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해 Z f 출시를 기념해 운영한 기록공작소에 이어 니콘의 철학과 역사가 담긴 헤리티지 라인 F3, FM2, Z fc, Z f 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가들의 사진전시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존, 니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존,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아트숍 및 서적 큐레이팅 존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1층 전시존에서는 니콘 Z f로 촬영된 작가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담긴 매니페스토 필름도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다채로운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트숍존에서는 작가들의 사진으로 제작된 니콘의 감각적인 굿즈와 함께 취미 테마의 다양한 서적과 추천 코멘트가 전시된 북 큐레이팅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브랜드존에서는 신제품 Z6lll를 비롯한 니콘의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의 체험이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네 작가가 일일 도슨트로 나서 전시 작품, 사진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강의 및 미니 토크 클래스를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어지는 Achim X Nikon 출사 워크숍에서는 Z f를 가지고 작가들과 함께 직접 성수 일대를 돌며 골목, 자연물, 인물, 풍경 등 야외 스냅 촬영 출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니콘 제품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Z f핀뱃지를,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참 포켓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방명록을 남기거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스토리를 통해 후기를 남긴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