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매체 windowslatest에서 윈도우 11 버전 24H2에서
'워드패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워드패드는 윈도우 95 이후 모든 버전에 기본으로 내장된 텍스트
편집기다. MS 워드보다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메모장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rtf, .docx,
.rtf, .docx 문서파일 편집을 지원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3월 구체적으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워드패드를 윈도우11, 버전 24H2, 윈도우 2025부터 모든 윈도우
버전에서 제거된다"고 밝힌 바 있다.
MS는 공식적으로 윈도우 11 24H2에서 워드패드를 제거했지만,
파일을 복사하는 방법으로 다시 워드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워드패드의 핵심 앱
파일은 C 드라이브의 윈도우 NT 폴더 내 액세서리 폴더(C:\Program Files\Windows
NT\Accessories)에 있다.
폴더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워드패드 파일만 없다. 따라서, 모든
핵심 앱 파일을 액세서리 폴더에 다시 추가하기만 하면 워드패드 앱 복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복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링크)을 방문해 파일을 받아야 한다. 파일에는 ▲wordpad.exe.mui가 포함된
en-US 폴더 ▲wordpad.exe ▲WordpadFilter.dll 파일이 포함되어 있다.
다운로드한 후 ZIP 파일을 압축 해제하고 액세서리 폴더에 붙여넣는다.
이후 wordpad.exe 파일을 두 번 클릭하여 워드패드를 실행하면 된다. 프로그램 폴더를
수정하여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거나 시작 메뉴에 추가하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워드패드는 기존 버전(23H2 이하)에는 계속 포함되며 2025년
11월까지 지원된다. 윈도우 10 운영체제의 경우 지원이 종료되는 2025년 10월까지
워드패드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