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이 미국에서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만
해도 삼성 미국 온라인 샵(e-shop)에서 갤럭시 링 주문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더
이상 재고가 없는 것으로 나온다.
삼성은 "구매 예정자는 이메일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등록해 갤럭시 링의
재고가 다시 입고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제외한 영국, 독일 등 다른 국가에서는
'갤럭시 링'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링'은 갤럭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작은 초소형 폼팩터로, 오목한(Concave) 외관 디자인과 티타늄
5등급 마감 처리를 통해 스크래치에 강하며 10ATM 방수 기능을 지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7일 사용이 가능하며 LED 조명이 탑재된 특별한 디자인의
충전 케이스는 간편한 충전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링은 더욱 고도화된 수면 분석과 강력해진 수면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는 매일 아침 기상 후, 전날 밤의 수면 점수와 다양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더 강력해진 수면 분석은 ▲ 수면 중 움직임 ▲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Sleep
latency) ▲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 수면의 질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24일 글로벌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