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자사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믹스 플립'을 중국서 출시했다.
샤오미 믹스 플립은 풀HD+ 해상도, 1Hz~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86인치 메인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1392 x 1208픽셀 해상도, 1Hz-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4인치 OLED 커버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12GB/16GB 램(RAM),
256GB/512GB/1T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4780mAh 대용량 배터리는 최대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50MP 라이카(Leica) Summilux 렌즈와 50MP 망원 카메라(2배
광학 줌)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전면에는 32MP 카메라가 탑재됐다.
'믹스 플립'을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와 비교해보면 최대 램
용량은 최대 4GB 더 많으며 최대 스토리지는 두 배 더 많다. 커버 스크린은 0.6인치가
더 크며 배터리 용량은 780mAh 더 많다. 충전 속도도 42W 더 빠르다. 다만, 무선
및 리버스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으며 USB 3.2보다 더 오래된 USB 2.0 Type-C 포트를
지원한다. 또,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폴드6는 IP48등급 방진 및 방수를 지원하지만,
믹스 플립은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
'믹스 플립' 중국 가격은 6000위안(약 114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