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퀀텀4
SK텔레콤의 차세대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가칭)'가
3분기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 시각) 샘모바일 등 외신은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
퀀텀5'가 8~9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에는 'SM-A556S'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갤럭시 퀀텀5'가 국립 전파연구원에서 인증을 통과한 바 있다.
'갤럭시 퀀텀5'는 해외에서 출시된 '갤럭시 A55 5G'의 리브랜딩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A55 5G 사양을 기반으로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년 동안 갤럭시 퀀텀 시리즈를 국내에 단독
출시해오고 있다.
갤럭시 A55와 동일한 크기(161.1×77.4×8.2mm)와
무게(213g)를 가지고 있으며 ▲6.6인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1480 프로세서 ▲32MP 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 사양은 동일하다.
단, 갤럭시 A55는 최대 12GB 램을 제공하지만 국내에서는 8GB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퀀텀4는 퀀텀3와 동일한 61만 8200원에 출시됐지만
퀀텀5 출고가도 동결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