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6'를
분해한 결과 내부 화면 주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제리릭 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은
자신의 채널에 '갤럭시Z 폴드6'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제리릭 에브리씽은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하다. 갤럭시Z
플립6는 모든 극한의 테스트를 통과하며 내구성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새로운
울트라씬글래스(UTG) 보호 필름으로 덮여 있는 내부 디스플레이의 주름 현상도 크게
확인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UTG가 벗겨지면 내부 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또, 갤럭시Z 플립6와 폴드6는 모두 폴더블폰 최초 IP48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IP4X는 1mm보다 큰 모든 이물질로부터 보호되며 IPX8은
최저 수심 1.5m에서 최대 30분을 버틸 수 있다.
제리릭 에브리씽은 휴대폰 본체와 힌지에 모래를 붓고 방진 기능을
테스트했다. 힌지 부분에서 약간의 소리가 발생했지만, 힌지는 제대로 작동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