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Windows Latest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시작 메뉴에 코파일럿(Copilot)을
통합하려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해외 매체 Windows Lates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도우 11 24H2 프리뷰 빌드에서 코파일럿과 관련된
여러 레퍼런스가 발견됐다. 그 중에는 코파일럿이 시작 메뉴에 통합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CotextualCopilotActionsOnStartRecommended" 문자열도 포함되어
있다.
MS가 어떤 방식으로 시작 메뉴에 코파일럿을 추가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코파일럿이 시작 메뉴에서 사용자의 과거 동작을 기반으로 작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검색 쿼리를 사용하여 앱/파일과 관련된 작업을 제안할 수도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코파일럿을 추가해 시작 메뉴의 추천 섹션을
개선하는 것이다. 매체는 "코파일럿이 가장 최신 파일과 앱에 대한 작업을 제안하거나
컨텍스트 메뉴에 '코파일럿에게 보내기'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프리뷰 빌드에서는 "제스처코파일럿(GestureCopilot)"
ID도 발견됐는데, 코파일럿 앱을 활용해 트랙패드/화면 탭 제스처에 응답하는 기능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