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6년 2종의 폴더블 장치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 폴더블 장치 출시가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은 홍콩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 제프
푸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 분석가는 "폴더블 아이패드/맥북 하이브리드
장치가 2026년 2분기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더블 아이패드/맥북 하이브리드는 펼쳤을 때 18.8인치 디스플레이로
사용이 가능하며 폴더블 아이폰은 갤럭시Z 플립 시리즈와 유사한 탑다운 폴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에 폴더블 패널을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유력하다.
얼마전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과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또,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주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아이패드/맥북 하이브리드에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