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 '윈도우 11'이 마침내 마의 30% 시장 점유율을
돌파했다. 30% 점유율을 돌파한 것은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5일(한국 시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
11은 지난달 30.83%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 달 만에 1.08% 점유율이 올랐으며 전년 대비 7.17% 점유율이 상승했다. 반면
윈도우 10은 한 달 동안 -1.06%가 하락했다. 작년 7월 점유율과 비교하면 -11.15%가
하락했다.
윈도우 11 점유율이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외신은 "윈도우
11 점유율 상승과 윈도우 10 점유율 하락은 사용자들이 마침내 윈도우 10 PC를 포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MS는 2025년 10월 윈도우 10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외신은 "약
1년 후에 윈도우 10 수명이 다하는 만큼 몇 달 안에 윈도우 11 점유율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