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신 M4 칩셋으로 구동되는 맥(Mac) 신제품을 연내 무더기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안에 ▲맥북 프로 ▲맥 미니 ▲아이맥(iMac)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
최신 M4 칩셋을 탑재했다.
또 거먼은 "2025년에는 맥북 에어, 맥 스튜디오, 맥 프로
모델도 M4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5월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M4 칩을 선보였지만, 아직 M4 칩을 탑재한 맥 모델은 없다.
아이맥은 여전히 라이트닝 액세서리가 사용되므로 신형 모델에서는
USB-C 액세서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판매 중인 맥 미니는 M2 및
M2 프로 칩을 탑재했지만, 신형 모델에는 M3 칩을 건너뛰고 M4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거먼은 차기 맥 라인업 중 적어도 1개 모델은 디자인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오랫동안 디자인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맥 프로 또는 맥 미니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