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3'가 조만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매직 V3'는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폰 중 가쟝 앏은 두께를
제공한다. 작년에 출시된 매직 V2 두께는 접힌 상태 9.9mm, 펼친 상태 4.7mm였지만
매직 V3는 각각 9.2mm, 4.35mm로 더 얇아졌다.
주요 사양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7.92인치 풀HD+ LTPO
OLED 디스플레이,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43인치 LTPO 커버 디스플레이(20:9)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지문 센서는 측면에 제공되며 후면에는 OIS 50MP 메인 카메라
+ 3.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50MP 망원 카메라 + 40MP 초광각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되며 전면에는 20MP 카메라가 탑재됐다. 5150mAh 배터리는 66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4 기반 매직OS 8.0.1로 실행된다.
'매직 V3'는 지난달 중국에서 출시됐다. 가격은 12GB + 256GB
버전이 8999위안(약 172만원)부터 시작된다. 아너는 그린, 블랙, 레드 색상으로 '매직
V3'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출시 날짜 및 가격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