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9' 시리즈가 미국에서
위성 SOS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성 SOS 서비스는 스카일로 테크놀로지스(Skylo Technologies)와
가민(Garmin)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처음 2년 동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후 정식 서비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성 SOS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픽셀 9에서 구글 메시지를 기본
메시징 앱으로 설정해야 한다. 위성 SOS 서비스를 사용하면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위치, 기기 세부 정보 및 비상 연락처 등 세부 정보를 위성 서비스 공급자와 공유한다.
한편, 픽셀 9 시리즈에는 위성 통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엑시노스
5400 모뎀이 탑재됐다. 엑시노스 2400 칩에 탑재된 모뎀과 동일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25 시리즈부터 위성 통신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