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노트북에 적용할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소비전력을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유출된 CLEVO 자료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됐지만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직접 언급된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것도 노트북과 미니 PC, 데스크탑 등을 생산하는
중국 SHENZHEN HASEE COMPUTER 회장을 통해 관련 발언이 확인 됐다는 소식이다.
SHENZHEN HASEE COMPUTER의 회장인 우하이 준에 따르면 차세대 노트북용 N GPU는
GDDR7 메모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60 레벨의 모델들은 소비전력도 크게 낮아진다고
한다. 현재 140W로 정해진 TGP가 115W까지 낮아진다며 이를 통해 전성비가 크게 개선된다는
것이 중국쪽 설명이다.
참고로, 앞서 언급된 CLEVO 자료에는 60 레벨의 엔트리 모델 뿐만 아니라 상위
모델에 대한 주요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140W에서 115W로 낮아진다는 우하이 준
회장 말이 맞다면 중간급 모델의 TGP가 175W에서 140W로 낮아진다는 내용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