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울트라 예상 렌더링(오른쪽)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가
디자인 뿐만 아니라 본체 무게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은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S25 울트라 무게가 역대 울트라 플래그십 제품군 중 가장 가벼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갤럭시S25 울트라는 구글이 출시한 픽셀
9 프로 XL뿐만 아니라 애플이 다음 달 출시할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더 얇고 가벼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4 울트라는 8.6mm 두께와 232g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픽셀 9 프로 XL은 8.5mm 두께와 221g 무게를 가지고 있다.
보고서가 정확하다면 차기 갤럭시S25 울트라는 최소 8.4mm 두께와 220g 미만 무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팁스터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곧 출시될 모든 울트라 플래그십폰보다
가벼울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중국 샤오미, 오포, 비보에서 앞으로 출시할 울트라
플래그십보다 가벼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 4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고 더 얇은 베젤이 적용된 디스플레이와 둥근 모서리 디자인,
측면 프레임 개선을 통해 그립감이 개선된다.
또, 최대 16GB 램(RAM)을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된 망원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