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가칭)'에
갤럭시S24 울트라와 동급 수준의 2억 화소(200MP)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은 유명 팁스터 에반 블레스(@evleaks)를
인용해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200MP 메인 카메라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에 탑재되는 메인 카메라는 200MP
아이소셀(ISOCELL) HP3 센서를 사용하는 갤럭시S24 울트라 메인 카메라와 유사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12MP 초광각 카메라, 10MP
셀카 카메라(커버 스크린), 5MP 언더 패널 카메라(UPC) 등의 카메라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망원 카메라의 경우 아직 사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두께를 감안하면 48MP와 같은 고해상도 망원 카메라를 사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편,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초슬림 디자인이 주요
셀링 포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 펼쳤을 때 두께는 4.9mm로 갤럭시Z 폴드6 두께보다 각각
2.8mm, 1.2mm가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