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톤, 데빌 메이 크라이 3,4,5, 드래곤즈 도그마 1,2의 디렉터를 역임했던
캡콤의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30년만에 캡콤을 떠났다.
X(구 트위터)에서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는 2024년 8월 말, 30년 5개월동안 근무한
캡콤을 떠나게 된다고 말했으며, 그동안 게임과 캐릭터에 대한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캡콤의 게임, 캐릭터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의 차후 행보에 대한 힌트로, 9월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 까지 제가 만든 게임 만큼이나, 혹은 더 기억에
남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다음 작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츠노 히데아키 감독은 최근 드래곤즈 도그마 2의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호불호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이전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
프랜차이즈의 부흥을 이끈 디렉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