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퀄컴에서 새로운 8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Snapdragon
X Plus)를 공개했다.
8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는 보급형 노트북을 겨냥한 프로세서로
12코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및 10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하위 모델이다. 퀄컴에
따르면 8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는 경쟁 제품보다 성능이 61% 뛰어나며, 전력 사용량은
179% 적다.
다만, 12코어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비교하면 아키텍처는 동일하지만
CPU 성능은 20% 낮으며 GPU 성능은 50% 수준에 불과하다. 생산성 성능은 10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프로세서와 비슷한 수준이다.
ASUS, Dell 등 일부 OEM은 이날부터 8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가
탑재된 코파일럿+ 노트북을 출시했다. 가격은 899달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