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10 울트라 렌더링(출처: 에반 블레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예정인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10+'
모델의 가격이 이전 모델과 동일하거나 소폭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외신은 독일 윈퓨처를 운영하는 롤랜드 퀀트를
인용해 '갤럭시 탭 S10+' 256GB 및 512GB 버전이 미국 시장에서 각각 999달러, 1119달러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탭 S9+ 모델의 경우 256GB, 512GB 버전이
각각 999달러, 1199달러에 출시됐다. 보고서가 정확하다면 후속 제품은 256GB 버전
가격은 동일하고, 512GB 버전 가격은 80달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스냅드래곤 8 3세대보다 저렴한 미디어텍 Dimensity 9300+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이르면 9~10월 중 공식화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