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애플 신형 아이폰16 시리즈가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아이폰16 및 아이폰16 플러스는 울트라마린, 틸, 핑크, 화이트,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128GB, 256GB, 512G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이폰16
125만원, 아이폰16 플러스 135만원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6 프로 및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블랙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데저트 티타늄 색상으로 출시되며, 128GB,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이폰16 프로 155만원, 아이폰16 프로 맥스
190만원부터 시작된다.
이동통신 3사는 사전예약과 함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이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에센셜 85요금제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 16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45만원으로 책정했다.
가장 적은 지원금은 20만8천원이며 아이폰16 플러스와 프로맥스의
경우 6만6천~23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8만6천~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KT는 요금제에 따라 3만6천~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한편, 아이폰16 시리즈는 오는 20일 1차 출시된다.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