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S24 FE' 9월 26일 함께 출시하나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가 이달 말 갤럭시 신제품 2종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삼성 베트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2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이벤트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메탈 프레임, 둥근 모서리를 특징으로 하는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휴대전화를 일부를 보여준다. 이 휴대전화는 '갤럭시S24 FE' 모델로 추정된다.

특히, 티저 영상에서는 9월 26일 날짜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와 일치한다.

외신은 "삼성이 9월 26일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S24 FE를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갤럭시 탭 S10+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등 2개 모델로 구성되며 삼성 플래그십 태블릿 최초 미디어텍 칩(Dimensity 9300+)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S24 FE는 6.7인치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엑시노스 2400e 칩으로 구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칩은 플래그십 갤럭시S24에 탑재된 엑시노스 2400의 다운클럭 버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