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인텔에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는 퀄컴이 인텔에 인수를 제안했다는 신뢰할 만한 소식을
확인했으며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이 직접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인텔과의 대화가 이제 막 초기 단계라서 세부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퀄컴이
적극적인 입장이라는 소식이다. 앞선 소문 처럼 틀라이언트 PC 사업부에 그치지 않고
인텔 전체를 인수하길 원하는 것 같다고 한다.
이미 시가 총액 기준으로 인텔 보다 몸값을 2배나 키운 퀄컴 입장에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는데 인수가 확정된다해도 반독점 문제가 남아있어 최종 승인까진
시간이 필요하다는게 외신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