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최신 가성비 스마트폰 '홍미노트
14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홍미노트 14 프로' 시리즈는 ▲홍미노트 14 프로 ▲홍미노트
14 프로+ 모델로 구성된다. 상위 모델인 ▲홍미노트 14 프로+ 모델은 플래그십 기기에
필적하는 50MP 메인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 샤오미 14 Civi에서 볼 수 있었던 옴니비전(OmniVision)
Light Hunter 800 센서를 탑재해 뛰어난 저조도 성능과 인상적인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또한 30fps에서 4K 비디오와 60fps에서 1080p 촬영도 가능하다.
'홍미노트 14 프로' 시리즈는 모두 전면에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 강화 유리가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7i '킹콩'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홍미노트 14 프로' 시리즈는 120Hz 재생률과 100% DCI-P3 색재현율을
지원하는 6.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프로+ 모델은 스냅드래곤 7s 3세대
프로세서, 최대 16GB 램, 최대 512GB 스토리지를 제공하지만, 프로 모델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7300 울트라 프로세서, 더 적은 램과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또, 프로+ 모델은 9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6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프로 모델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500mAh 배터리가 제공된다.
홍미노트 14 프로 시리즈는 중국에서 출시됐다. 프로 모델 가격은 1400위안(약 26만원)부터
시작되며 프로+ 모델은 1900위안(약 35만 9천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