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마트프라이스
대만 미디어텍의 플래그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Dimensity 9400 CPU 성능이 유출됐다.
외신에 따르면 'PKC110'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오포 스마트폰이
지난 25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됐다. 오포의 차세대 플래그십 '파인드 X8
프로' 모델로 알려졌다.
'파인드 X8 프로'는 최대 3.63GHz 클럭으로 실행되는 Dimensity
9400 칩셋으로 구동된다. 싱글 및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각각 2818점, 8847점을 기록했는데,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또는 4세대)보다 싱글, 멀티 코어 성능 모두
밀린다.
최근 긱벤치에서 발견된 갤럭시S25 울트라는 동일한 테스트에서
각각 3069점, 9080점을 기록했으며, 원플러스 13의 경우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1만
점이 넘는 성능을 보여줬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의 경우 가장 강력한 코어가
최소 4.2GHz 클럭으로 실행된다.
한편, 미디어텍은 10월 9일 이벤트를 열고 'Dimensity 9400'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