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퀄컴(Qualcomm Incorporated)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 Ltd.)가 엣지 AI로 강화된 차세대 산업 및 컨슈머 IoT 솔루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 협업으로 퀄컴 테크놀로지의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Wi-Fi/Bluetooth/Thread) 콤보 SoC(System-on-a-Chip)부터 시작해 선도적인 AI 기반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을 ST의 업계 선도적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에코시스템에 통합하게 된다. 개발자들은 이번 협업으로 소프트웨어 툴킷을 비롯해 STM32 범용 MCU에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하며, ST의 전 세계 판매 및 유통 채널을 통해 빠르고 광범위하게 채택할 수 있다.
ST는 더 광범위한 시장에 주력하면서 퀄컴 테크놀로지의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콤보 SoC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일체형 모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모든 STM32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시스템 레벨에서 통합이 가능하다. 안정적으로 확립된 ST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ST의 개발 에코시스템에서 최적화돼 제공되는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은 개발 시간과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협업의 결과물인 초기 제품은 2025년 1분기에 OEM에 제공될 예정이며, 이후 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게 된다.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콤보 SoC 제품 기반의 로드맵 구상은 이번 협업의 첫 번째 단계이며, 향후에는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셀룰러 커넥티비티 분야로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