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울트라 9 285K를 탑재한 완제품 PC가 공개됐다. 코어 울트라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10월 10일 정식 출시로 알려졌지만 엠바고에 관계 없이 제품 정보를 공개한 회사들이
나타난 것이다.
HP 싱가포르에 등록된 새로운 OMEN 35L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탑도 그 중 하나로,
이 제품에는 코어 울트라 9 285K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HP는 코어 울트라 9 285K가 최고 속도 5.7GHz에 24개의 CPU 코어와 24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36MB의 캐시를 탑재했다는 기존 정보도 첨부해 놨다.
일반 풀사이즈 데스크탑도 아닌 미들 타워 크기에 코어 울트라 9 285K를 적용했다는
점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지만 그 만큼 전력 소모나 발열에서 개선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
참고로, HP는 같은 35L 라인업으로 AMD 라이젠 7 8700G가 탑재된 모델만
판매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