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퀄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퀄컴 저가 5G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다음 주 인도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퀄컴과 샤오미는 다음 주 인도에서 열리는 인디아
모바일 콩그레스(IMC) 2024에서 스냅드래곤 4s 2세대로 구동되는 첫 번째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퀄컴이 지난 7월 발표한 '스냅드래곤 4s 2세대'는 100달러 미만
저가 5G 스마트폰용 칩셋이다. 삼성파운드리가 4나노(nm) 공정으로 제조하며 2GHz
클럭의 Cortex-A78 코어 2개와 1.8GHz 클럭의 Cortex-A55 코어 6개로 구성된다.
아드레노 611 GPU가 내부에 탑재됐으며 ▲90Hz 주사율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2133MHz LPDDR4x 디램(DRAM) ▲UFS 3.1 스토리지
칩을 지원한다.
내장된 스냅드래곤 X61 모뎀은 2G, 3G, 4G, 5G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sub-6GHz 5G 네트워크만 지원하고 최대 1Gbps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4s 2세대'가 탑재된 샤오미 스마트폰은 홍미(Redmi)
브랜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세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