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 차세대 플래그십 'X200' 시리즈에
삼성전자 고성능 LPDDR5X 모바일 D램이 최초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비보는 티저를 공개하고 "X200 시리즈에
LPDDR5X 울트라 프로 D램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비보는 LPDDR5X 울트라 프로 D램 특징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이 올해 초 공개한 고성능 LPDDR5X 모바일 D램일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전했다.
비보 X200 시리즈에는 미디어텍 Dimensity 9400 플래그십 칩셋이
탑재된다. 이 칩셋은 삼성의 고성능 LPDDR5X 모바일 D램을 지원한다. 삼성의 고성능
LPDDR5X 모바일 D램은 업계 최고 속도인 10.7G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 전력도 25% 이상 개선됐다.
비보 X200 시리즈는 오는 14일 중국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