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의 영역을 개인 라이브러리까지
넓힐 예정이다.
여러 소식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경에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소유 하고 있는 게임을 XBOX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 사업부가 상당히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허용하지 않았던 개인 라이브러리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은 서비스 가입 유도의 또다른 활로로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그동안의 XBOX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XBOX 게임 패스에서만 제공하는 게임만
클라우드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개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기능은 사실 2022년도에 이미 장기테스트중이던
요소중 하나였으나, 당시 코로나 팬데믹, 수 많은 게임들에 대한 그래픽 퀄리티나
플레이 호환성 등이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많은 게임 및 기기에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지원하기도 하면서 플레이
편의성 부분이나 호환성이 높아짐에 따라 업데이트, 출시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부터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에서 XBOX 게임 구매를
허용할 예정인것으로도 알려져, 이번 업데이트가 이러한 변경점들의 기반에 따른
변화인 것은 분명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