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indowslatest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에서
복사된 내용이 클립보드에 기록되지 않는 버그가 보고되고 있다고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도우 11 버전 24H2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과 기타 개선
사항이 포함된 메이저 운영체제(OS) 업데이트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는 클립보드
기록이 비어 있어 이전에 복사한 항목에 액세스할 수 없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클립보드 기록 기능은 윈도우 10 2018년 10월 업데이트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 기능의 목적은 복사한 항목의 기록을 유지하는 것으로 텍스트 외에
복사한 이미지의 기록도 저장된다.
MS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에서는 삭제가 불가능한 약 9GB 캐시 파일 버그를 비롯해
일부 버그들이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