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는 OTT 서비스 외에도 게임분야에도 천천히 발을 넓혀갔고, 약 2년 전에
캘리포니아에서 AAA급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열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다.
해당 스튜디오는 내부적으로 팀 블루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목표는 PC 또는
콘솔을 위한 3인칭 액션 RPG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이
팀이 해체되었단 소식이 들려왔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게임 부서가 7월에 전 사장인 Mike Verdu의 위치가 바뀌면서
몇 가지 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인사들이 영입되면서 에픽 게임즈의 전 게임 개발 부사장이였던
Alain Tascan이 Verdu의 역할을 맡는 등, 인적 변화와 함께 이 AAA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취소됐고, 스튜디오도 해체된 것이 아니냐는 언급이다.
한편, 넷플릭스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기에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지만,
넷플릭스는 이 AAA급 게임 개발 팀이 해체된다해도 게임쪽에는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가 4곳이나 남아있으며, 여전히 개발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