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노트북체크
중국 통신 장비 업체 ZTE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의 차세대 게이밍
스마트폰 '레드매직 10 울트라'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애플 M2 칩을 앞서는
성능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서 테스트된 '레드매직
10 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16GB 램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 등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4.32GHz 클럭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싱글 및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3229점, 1만 300점이라는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작년에 출시된
스냅드래곤 8 3세대 기반 레드매직 9 프로와 비교하면 약 42% 이상 빠르며 동일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장착된 리얼미 GT7 프로보다 각각 7.2%, 12.6%가 더 높다.
A18 프로가 탑재된 아이폰16 프로와 비교해보면 싱글 코어 성능은
230점 가량 낮지만, 멀티 코어 성능은 약 1800점 가량 높으며 애플 M2 칩과 비교하면
싱글 및 멀티 코어 모두 앞선다.
보고서에 따르면 '레드매직 10 울트라' 시리즈는 ▲7인치 디스플레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12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705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탑재한다.
누비아는 오는 13일 중국에서 '레드매직 10 울트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