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5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5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휴대용
콘솔 개발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보고서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가 개발을 시작한 휴대용 콘솔은 PS 5 게임을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로 PS5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휴대용 콘솔은 PS5 콘솔에서 스트리밍하여 PS5 게임을
플레이하는 PS 포탈(PlayStation Portal)과 다른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장치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소니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현재 핸드헬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정식 출시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휴대용 콘솔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MS 게이밍 최고경영자 필 스펜서는 이달 초 "휴대용 Xbox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공식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