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91모바일
삼성전자가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을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91모바일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롤러블 태블릿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26일 공개된 해당 특허 문서에는 제품의 핵심 구성 요소에 대한
스케치와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특허 이미지에서는 현재 태블릿보다 두꺼운 롤러블
태블릿 디자인을 보여준다.
정확한 디스플레이 크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기기의 왼쪽과
오른쪽을 확장하여 대화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태블릿 하단 부분에는 충전을 위한
USB-C 포트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롤러블폰 또는 화면을
늘릴 수 있는 슬라이더블폰 등 새로운 폼 팩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한 바
있다.
당시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새로운 폼
팩터 제품은 완성도와 소비자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 소재, 제품 등 많은 선행 연구가
되어야 하고 특허 확보도 수반되어야 한다"며 "이런 부분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폼 팩터를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 기반을 갖추는
부분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최대의 가치를 줄 수 있는
시점에 상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2025년 안쪽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삼성의 첫 롤러블 기기는 빨라야
2026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