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슷비슷한 스타일과 비주얼의 게임이 다수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다소 과하게 핵심 비주얼을 따라한 게임도 개발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대기업중에 하나인 폴라리스 퀘스트에서 공개한 게임, Light of Motiram이
그것이다.
아포칼립스 세계의 붕괴된 문명, 탐험하는 자연 환경과 기계화된 동물들, 빨간
머리의 여성 캐릭터 주인공 등등 많은 핵심 비주얼들이 소니의 호라이즌 제로 던
시리즈와 거의 동일하다.
이 게임이 호라이즌 제로 던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서바이벌, 생존
요소가 들어가있으며, 건설 요소를 통해 차별화되고 있다고 소개된다.
한편, 이 게임 역시 포켓몬스터의 핵심 비주얼을 살짝 비틀었던 팰월드와 마찬가지로
건설 요소, 생존 요소 등을 섞어가며 완전한 카피를 피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결국, 팰월드는 닌텐도로 부터 고소를 당하고 소송중에 있는 만큼, 소니가
과연 이게임을 그냥 지켜볼 것인지 아니면 닌텐도와 마찬가지로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