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D 터보 모드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앱이 배포됐다.
기가바이트가 배포한 AORUS AI SNATCH은 바이오스 진입 없이 윈도우에서 직접
X3D 터모 모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X3D 터모 모드 활성화 후 재부팅은 피할 수 없지만 일일이 바이오스 메뉴로 진입할
필요가 없어 번거로운 작업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AORUS AI SNATCH라는 명칭과 달리 AI 기능은 없으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전용으로 개발되어 다른 메인보드에서 사용하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X3D 터보 모드는 최신 AGESA 코드를 적용한 바이오스에 추가된 기능으로,
3D V-캐시가 탑재된 X3D 프로세서나 CCD가 2개인 고성능 라이젠 프로세서의 게임
성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을 처음 소개한 기가바이트는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18%까지 게임 성능이 개선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