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레이밴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글래스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팁스터 @Jukanlosreve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팁스터는 "삼성의 첫 번째 AR 기기는 메타(Meta)
레이밴(Ray-Ban) 글래스와 유사하게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마이크로 LED 기술이 성숙되지 않았지만, 2026년
출시되는 2세대 또는 3세대 AR 기기에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타의 레이밴은 처음 출시 당시 기능은 매우 단순했지만, 이후
메타 AI를 도입해 기능을 확장했다. 삼성 AR 글래스 역시 '갤럭시 AI'를 활용하는
방식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내년 초 갤럭시S25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
AR 기기 시제품을 영상이나 이미지 형태로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퀄컴 프로세서
및 구글 OS로 실행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결제 기능, 제스처 인식 기능, 안면
인식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