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인도에서 최신 가성비 스마트폰
'홍미노트 14 5G' 모델을 출시했다.
'홍미노트 14 5G' 전면에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67인치
평면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지문 센서를 내장했으며
21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약간 구부러진 후면 패널과 재설계된 카메라
모듈이 적용됐다. 내부에는 미디어텍 Dimensity 7025 울트라 칩셋과 6/8GB RAM과
확장 가능한 128/256GB 스토리지가 탑재됐으며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16MP 카메라,
50MP 소니 LYT-600 메인 카메라 + 8MP 초광각 + 2MP 매크로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된다.
5110mAh 배터리는 업그레이드된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IP64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14 기반 하이퍼OS 1.0 OS로 실행되며
향후 2년 동안 OS 업데이트와 4년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홍미노트 14 5G' 인도 가격은 6GB + 128GB 기본 모델이 1만
8999루피(약 31만원)부터 시작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1000루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식 판매는 12월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상위 모델인 홍미노트 14 프로, 홍미노트 14 프로+ 모델도
함께 출시됐다. 두 모델 가격은 각각 2만 4999루피(약 42만원), 3만 999루피(약 52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