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아이아라가 배달앱 요기요와 협력해 보상형 미니게임 '요게임'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요게임’은 병아리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요기요 쿠폰이나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아이아라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을 맡아 게임의 안정성과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게임은 사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과 재미있는 주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라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높은 고객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이름 짓기, 출석 체크, 밥과 간식 받기 등의 활동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오늘의 미션'을 통해 배달앱 서비스와 연계된 '할인 가게 구경하기', '배달•포장 주문하기'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하면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아이아라 최우철 대표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처럼 앞으로는 앱에서도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네러티브를 전달하여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최적의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아라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창업투자를 받아 설립된 기업으로 증강현실 미니게임을 현대카드에 구축하여 출시 일주일만에 1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애플 앱스토어 순위 6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