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의 USB
스캐너 호환성 문제를 수정했다.
MS는 지난달 해외 커뮤니티에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를 설치한
후 PC에서 USB 기기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보고되자 업데이트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 문제는 HP, 브라더(Brother), 후지쯔(Fujitsu)를 포함한 제조업체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캔 eSCL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독립형 USB 기기(스캐너, 팩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해당 수정 사항이 12월 10일 출시된 KB5048667 보안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MS는 앞으로 영향을 받은 기기에 대한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 보류를 해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